상담후기

트라우마 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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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아 등록일24-08-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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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8개월 전 의료 사고를 당했습니다.
큰 의료 사고는 아니었지만 몇 번의 암 수술을 하고 난 뒤, 허약해진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즉각적인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계속 용기와 위로를 주었지만....
저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과 도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 앞 부분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으로 ...
어떠한 즐거움도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의료 사고 당한 그 날의 기억과  억울함이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채, 의료 사고를 당한
그 순간의 아팠던 기억이 수시로 떠오르면서 심한 불안으로 힘들었습니다. 원망과 증오심이 심했죠.

숨 쉬기조차 어려웠고, 잠은 당연히 잘 수가 없었으며, 제대로 먹지도 못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건강 염려증이 많았던 제 자신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 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자책감도 저의 온 마음을 짓누르면서...
저의 일상생활과 가정 생활은 모두 마비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남편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저의 불안한 마음과 충격은 전혀 줄어 들지 않았죠...

결국 주변 분들의 권유로 브레인통합상담센터를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상담 센터를 다니면서 상담 선생님과 긍정적인 관계를 통해
제 자신의 무망감과 절망감을 공감 받았습니다.
비로서 심하게 굳어져 있던 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기 시작했고 안정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센터의 신체 관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제 몸의 자연 치유력을 증진 시켰습니다.
상처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의료 사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났고!
예전보다 오히려 더 건강해진 몸과 마음이 되면서 자신감도 늘어나게 되었죠!

전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암흑기에서 탈출하여~~
이젠 긍정적인 마음과 함께 내적으로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제 2의 인생을 위해 대학원에 입학 하기로 하였습니다.

센터 상담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