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우울증세로 브레인통합심리상담센터를 찾게 되었어요.

불안, 공황장애도 있어서 많이 힘들게 지내왔는데,
작년에 떠나버린 동생이 마음에 걸리고 생각이 나서
삶의 의욕이 없었어요.

매일 저녁엔 울고 다음날이 되면 힘이 들고,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었어요.
내가 어떻게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겁이 났고,
컨트롤하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웠어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후기를 보게 되었는데 와 닿는 것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과 불안이 심했던 나는 심리상담과 더불어
신체 이완 프로그램을 함께 받았고
뇌파조절 훈련도 같이 했어요.

늘 살아오면서 긴장과 불안이 떠나지 않았는데
이완이 되니 '편안함이 이런 거구나'
하는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세로토닌이 많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들과
이완을 많이 체험하게 되었는데
조금씩 안정감을 찾게 되었어요.

가슴이 항상 뭔가 꽉 차 있어서 답답했는데
호흡도 조금씩 되기 시작했어요.

마음의 상처들이 회복이 되어갔고 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이런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 신기했고
상담선생님이 뭔가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건
회복이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어요.
저의 주변에도 우울한 분들이 많아서
친구에게도 받아보길 권했고 친구도 다니고 있어요.
친구도 제가 느낀 것을 느끼고 편안해해요.
많은 분들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