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꽤 오래된 주부입니다.
요 얼마전부터 모든 것이 다 귀찮고 의욕이 떨어지고 자신감도 더 뚝 떨어지니 사람 만나는 것도 무섭고
온몸에 힘이 빠지고 소화불량과 가슴에 돌덩이 얹은 것처럼 답답증까지 생겼습니다.
그간 사느라고 바빠서 꼭 꼭 눌러두고 묻어 두었던 가족들에 대한 의심과 섭섭함과 분노와 억울함이 터져 올라온 것 같았는데...
막상 이런 얘기를 할 곳이 없었습니다.
가정에 충실히 살다보니 친한 친구도 별로 없고 있다고 해도 속깊은 얘기를 터놓고 할 수도 없고 병원 가기는 더 좀 그렇고.......
제가 자존심이 센 편이거든요.
인터넷을 보다가 브레인트레이닝 상담센터의는 뇌를 기반으로 몸과 마음, 정신을 통합적으로 상담한다는 것에 끌려서 갔는데,
상담 선생님이 친절하게도 제 끝없는 사연을, 정성을 다해 공감해 주시니 오래쌓인 스트레스와 억울함이 많이 풀려나갔습니다.
감정정화와 뇌밸런스 체조, 인지치료 .....등을 받고
지금은 저도 많이 밝아지고 힘과 자신감이 생기니 가족들에게 자증도 서운함도 덜 느끼고,
늦게 시작한 공부에도 다시 열중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었던 남편과의 관계도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지금 받고 있는 상담이 중인데 끝날 때쯤은 정말 많이 기대됩니다.
트레이너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