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후기

워킹맘의 번 아웃과 우울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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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 h. J 등록일24-08-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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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워킹맘입니다.
33살의 나이에 결혼을 하여, 두 살배기 아들의 양육과 직장 일을 병행하면서 정말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저의 남편은 사내 결혼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이구요...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모임을 자주 갖는 편이라 퇴근이 늘 늦는 편이었습니다.
낮에는 도와 주시는 분이 계시지만, 되도록이면 빨리 퇴근을 해서 아이를 돌봐야만 했고, 어쩔수 없이 저의 육체적인 피로는 쌓여만 갔어요...
더불어 남편에 대한 불만과 화나는 감정도 계속 증가하였구요....
남편과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항상 순간순간 모면만 하려 하고 변화의 기색이 전혀 없는 남편이 참 원망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자, 직장에 출근하여 열심히 일을 하였지만 워낙 깐깐하고 정확한 상사분을 모신 탓에 아이를 키우면서부터는 저의 업무 완성도가
결혼 전보다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상사분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죠....
상사로부터 업무상의 정확한 피드백을 받기 보다는 애매모호한 이중적인 답변을 듣는 경우가 많았고....
늘 잠이 모자라고 피로감이 심한 저는 상사가 주시는 메시지를 정확히 파악되지 못 해 힘들었으며, 결혼 전에 그 까다로운 상사님을 모시면서 일을 잘 한다는
칭찬을 받았던 저로써는 이러한 상황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결혼에 대한 후회와 함께 남편에 대한 증오가 더욱 심해졌어요....
늘 저의 머릿속은 직장 안에서 상사와의 어려움, 아이 양육 스트레스 및 남편과의 의사소통의 불일치로 인해  과도하게
긴장되어 있었으며, 이완될 틈이 없었습니다.
이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심한 두통이 왔고, 이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하면서 불면증이 나날이 심해졌습니다.
동시에 불안, 우울감마저 겹쳐지면서 감정적으로도 저 스스로 콘트롤을 할 수 없었는데요...
직장에 일찍 출근하는게 너무 힘들어졌고... 업무 처리도 제대로 되지 못 했으며.....
퇴근 후 아이 양육은 더더욱 힘들어져 근처에 사는 남편의 누님 댁에 맡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은 휴직계를 제출하였죠....

저의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직장 동료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볼 것을 권유하였고, 브레인통합 심리상담센터를 소개하였습니다.
센터를 방문한 첫 날 상담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모든 것을 혼자서 짊어지고 다 해결하려 했던 제가, 한순간에 무너져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 하는 것이 너무 무서웠고....꼭~낫고 싶다고 애원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상담과 함께 센터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받으면서 저의 신체적인 몸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었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감이 늘어나고 다시 마음이 회복 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었으며 불면증도 해결되었습니다.
센터를 다닌지 6개월이 지난 후, 지금 저는 남편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면서 직장에 복귀하였습니다.
상사님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되어 전보다 훨씬 안정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행복을 되찾았습니다.
브레인통합상담센터 상담사님과 트레이너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