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불행하다고 느꼈던 내 삶... 이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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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다혜 등록일25-04-29 10:50조회58회 댓글0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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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이 마냥 즐겁기만 한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나는 유난히 즐겁지 못하게 지내왔다.
농촌에서 아버지는 얼마 되지 않는 월급에 힘든 직업을 가졌었고, 엄마는 어려운 생활 형편 때문에
항상 공장 또는 날품팔이를 해야 되었고 아들이 있어야 된다는 관념 때문에 줄줄이 자식을 낳아 딸만 5명이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은 일을 하러 가시고 자매들 끼리 알아서 넘이지고 부딪히면서 어렵게 자랐다.
그러한 생활환경에서 당연히 부모로부터 무시당하고 질책당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어떠한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뭐 하려고 그런 것을 하려고 하니? 네가 그걸 해서 뭘 하려고 그러니? 형편도 어려운데
실업계 고등학교나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좀 도와라‘하는 식이었다.
그러니 자연히 자신감이 없고 나약하게 성장해왔고, 나 자신도 그런 것을 알면서도 이런 성격을
과감히 변화시키지 못하고 고만고만 지내왔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하여 직장 생활을 5년 정도하다 같은 직장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농촌의 시댁에서 같이 생활하게 되었다. 원래 성격이 사근사근한
편이 아니라 시어머니와의 생활이 편할 리 없었다.
주말이나 집에서 쉬는 날이면 맘이 편치 않았고, 결혼해서 낮잠이 전혀 없어지고 나의 맘을 편하게
표현하지 못했고 항상 마지못해 같이 살아가는 생활이었다.
게다가 시동생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대를 하여 사업을 한다 하여 자금을 많이 대주었는데
몇 년 만에 놀음으로 말아먹고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손을 내밀어 그때마다 남편은 냉정하게
거절하지 못해 번번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시동생은 끝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최근에도 똑같은 현상으로 집안을 어지럽히고 있다.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에서 일하다보니
한시라도 맘 편하게 지내기가 어렵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나의 몸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몇 개월 전 갑자기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 밤잠을 설치다 보니 큰일 났다 싶어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생각을 하던 중 시동생 일로
며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난 뒤 머리 중앙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정말 무섭고 큰일 났다 싶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날이 조금씩 지나가면서 머리의 소리가 심해지면서 머리와 가슴이 조이는 느낌에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세에 어지러움까지... 너무 힘들어하다가 아는 분의 소개로 브레인통합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다.
몸이 아픈데 상담을 받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디만 나의 사정을 잘 아는 지인은 그것이 마음의 문제이니
우선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면서 데려간 것이다.
우선은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에 모두가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셨다. 처음 본 트레이너님 앞에서는
무슨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편안하게 기다려주시고 나의 얘기를 들어주셨으며
검사를 해서 나의 상태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신뢰가 갔다.
처음에는 그저 잘 들어주시고 받아주시니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지도해 주시는 프로그램을 따라 하다 보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어느 날은 나도 모르게
엉엉 울고 있었다.
슬프기도 하고 나 자신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화도 났다. 한참을 울도록 내버려 두시던 트레이너님이
내가 좀 진정되고 나니 왜 그렇게 울었는지 이유를 물어보셨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니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더 심한 질병으로 고통 받을 수도
있지만 지금 미리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자신을 잘 가꾸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그런 기회를 가진 내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을 해주셨다. 순간 나의 기분이
180도 바뀌고 기분이 좋아졌다. 정말 단순했다.
모든 것을 달리 생각하면 이렇게 긍정적이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항상 나쁘게만 생각하던 습관에
젖어 나쁜 생각을 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 머리며 아픈 곳도 점점 나아지고 먼저 다니고
있던 병원을 가지도 않고 요즘은 수면제 없이도 잠을 잘 자고 있다.
어쩔땐 나도 모르게 ‘아우~ 잘잤다’하는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은 이상하게 착하기만 해서 가족들에게 싫은 소리도 못하고 나만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던
남편에 대해서도 자상하고 따스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착한 남편이 무척 고맙다는 생각이 들고 아이들도
예전보다 사랑스럽고 시어머니도 고맙다는 마음이 더 많이 든다.
내 삶은 브레인통합심리상담센터를 다니기 전과 다닌 후로 나뉜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마음 깊은 곳에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리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기도해 본다.
감사합니다.
농촌에서 아버지는 얼마 되지 않는 월급에 힘든 직업을 가졌었고, 엄마는 어려운 생활 형편 때문에
항상 공장 또는 날품팔이를 해야 되었고 아들이 있어야 된다는 관념 때문에 줄줄이 자식을 낳아 딸만 5명이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들은 일을 하러 가시고 자매들 끼리 알아서 넘이지고 부딪히면서 어렵게 자랐다.
그러한 생활환경에서 당연히 부모로부터 무시당하고 질책당하고 사랑받지 못하고 어떠한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뭐 하려고 그런 것을 하려고 하니? 네가 그걸 해서 뭘 하려고 그러니? 형편도 어려운데
실업계 고등학교나 졸업해서 취직이나 해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좀 도와라‘하는 식이었다.
그러니 자연히 자신감이 없고 나약하게 성장해왔고, 나 자신도 그런 것을 알면서도 이런 성격을
과감히 변화시키지 못하고 고만고만 지내왔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하여 직장 생활을 5년 정도하다 같은 직장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농촌의 시댁에서 같이 생활하게 되었다. 원래 성격이 사근사근한
편이 아니라 시어머니와의 생활이 편할 리 없었다.
주말이나 집에서 쉬는 날이면 맘이 편치 않았고, 결혼해서 낮잠이 전혀 없어지고 나의 맘을 편하게
표현하지 못했고 항상 마지못해 같이 살아가는 생활이었다.
게다가 시동생이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대를 하여 사업을 한다 하여 자금을 많이 대주었는데
몇 년 만에 놀음으로 말아먹고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손을 내밀어 그때마다 남편은 냉정하게
거절하지 못해 번번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시동생은 끝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최근에도 똑같은 현상으로 집안을 어지럽히고 있다.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에서 일하다보니
한시라도 맘 편하게 지내기가 어렵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나의 몸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몇 개월 전 갑자기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일주일 정도 밤잠을 설치다 보니 큰일 났다 싶어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생각을 하던 중 시동생 일로
며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난 뒤 머리 중앙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정말 무섭고 큰일 났다 싶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날이 조금씩 지나가면서 머리의 소리가 심해지면서 머리와 가슴이 조이는 느낌에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세에 어지러움까지... 너무 힘들어하다가 아는 분의 소개로 브레인통합심리상담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다.
몸이 아픈데 상담을 받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디만 나의 사정을 잘 아는 지인은 그것이 마음의 문제이니
우선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면서 데려간 것이다.
우선은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에 모두가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셨다. 처음 본 트레이너님 앞에서는
무슨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편안하게 기다려주시고 나의 얘기를 들어주셨으며
검사를 해서 나의 상태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신뢰가 갔다.
처음에는 그저 잘 들어주시고 받아주시니 나도 모르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지도해 주시는 프로그램을 따라 하다 보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어느 날은 나도 모르게
엉엉 울고 있었다.
슬프기도 하고 나 자신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화도 났다. 한참을 울도록 내버려 두시던 트레이너님이
내가 좀 진정되고 나니 왜 그렇게 울었는지 이유를 물어보셨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니
나는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며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더 심한 질병으로 고통 받을 수도
있지만 지금 미리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자신을 잘 가꾸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그런 기회를 가진 내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을 해주셨다. 순간 나의 기분이
180도 바뀌고 기분이 좋아졌다. 정말 단순했다.
모든 것을 달리 생각하면 이렇게 긍정적이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항상 나쁘게만 생각하던 습관에
젖어 나쁜 생각을 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 머리며 아픈 곳도 점점 나아지고 먼저 다니고
있던 병원을 가지도 않고 요즘은 수면제 없이도 잠을 잘 자고 있다.
어쩔땐 나도 모르게 ‘아우~ 잘잤다’하는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은 이상하게 착하기만 해서 가족들에게 싫은 소리도 못하고 나만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던
남편에 대해서도 자상하고 따스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착한 남편이 무척 고맙다는 생각이 들고 아이들도
예전보다 사랑스럽고 시어머니도 고맙다는 마음이 더 많이 든다.
내 삶은 브레인통합심리상담센터를 다니기 전과 다닌 후로 나뉜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마음 깊은 곳에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리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길 기도해 본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