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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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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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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은?


게임에 중독될 경우 대뇌피질에서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라는 흥분성 물질이 다량 분비되고 그 물질은 자신이 원하는 욕구들을 끊임없이 요구하게 됩니다. ‘도파민’이란 감정을 조절하는 화학 분비물로서 분비가 과다하거나 활발하면 조울증이나 정신분열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줄어들 경우 우울증 등의 정신적 질환을 일으킵니다.

게임중독으로 인해 도파민이 활성화 되면 이는 흡연, 마약을 통해 느끼는 환각이나 쾌락 등과 유사한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아드레날린’ 또한 도파민과 유사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아드레날린이 증가하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뇌와 근육의 활성도를 촉진시킵니다. 이로 인해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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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에 빠지면 시간감각이 없어집니다.

낮과 밤의 구분이 모호해지며, 사용 기간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그만해야겠다는 시도는 매번 실패하다가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여 현실세계에서 해야 할 학업의 성적이 떨어지며, 대인관계가 줄어듭니다. 출석을 하지 못해 휴학을 하거나 재적을 당하기도 하며, 심하면 컴퓨터가 있는 방이나 PC방에서 며칠간 꼼짝도 않고 식사까지도 그 안에서 해결하면서 지내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컴퓨터 사용시간을 놓고 가족과의 갈등을 일으키고, 폭언과 공격적 행동을 하는 등 반항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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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육체적 질병
영양결핍, 수면부족, 운동부족, 전자파장애
불면증, 체력저하, 시력저하, 두통, 근육경직
손목결림, 목디스크, 거북목증후군, 근시
안구건조증, 기억력감퇴, 관절염 등등
정신적 질병
조급증, 책임회피, 의욕상실, 이성에 무관심
창의력상실, 반항장애, 폭력장애,폐쇠적사고
거짓말, 편집증세, 우울증, 조울증
현실도피, 성격장애, 충동장애, 과잉행동장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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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의 증상

밥을 먹지 않고 밤새도록 게임에만 몰두한다.
밤새도록 게임을 하느라고 학교에서는 잠만 잔다.
게임을 하지 않을 때에도 늘 게임 생각들 뿐이다.
과도한 게임사용으로 학업이 떨어졌다.
가족과 매일 다투거나,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을 듣는다.
게임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
가끔 현실과 게임공간이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
꿈에서도 게임에 관한 꿈을 꾼다.
밥도 잘 먹지 않고 밤새도록 게임만 한다.
게임을 하지 못하면 짜증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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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의 치료

게임중독은 인터넷 중독의 하나로 일종의 ‘자가 치료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조절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하거나 대인관계가 힘들기 때문에 게임을 통해서 치유를 받고 그걸 통해서 자극을 받게 됩니다.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것은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조절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지만, 중·고등학생은 꿈이 없고 우울하고 게임을 안 했을 때 마땅히 할 게 없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자가 치료제”로 보고 “아이가 무엇이 부족한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중독은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중독이라는 일종의 뇌회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자가 치료의 개념으로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게임을 하는 원인, 두뇌특성, 게임의 종류에 따라 치료와 접근 방법이 달라집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게임 패턴을 지켜보시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하고 기록한 후에 아이와 대화를 시도한다면 게임으로 인한 갈등이 조금은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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